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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사례

교실에 꽃핀 지구살리기 운동

by 얼쑤하이영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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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00 교사는 서울 정수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그녀는 학교의 '탄소제로' 활동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정수초는 서울시교육청의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중 하나로, 교실에서의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학교에서는 가스와 전기, 수도 사용량을 분석하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배출 원인을 찾고 감축 방법을 고민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김 교사는 5학년 학생들과 데이터를 분석하며, 효과적인 탄소 저감 방안을 제안하는 글쓰기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난방을 줄이고 대기 전력을 아끼는 등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탄소 문해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그들은 일상 속에서 숨겨진 탄소 배출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여름철에는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이동 수업 시에는 교실의 불을 꺼두는 작은 실천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천했다.

 

  김 교사는 COP28에서 발표한 후, 기후 문제에 대한 동료 교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느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자신들의 노력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원문기사 출처:서울신문. 2024.1.10. 김지예 기자. 기사 각색]

 

* COP28은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의미합니다. 이 회의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당사국들이 모여 기후 변화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기후 정책을 조율하는 중요한 국제 회의입니다. 주요 내용은 기후 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재정 지원, 기술 이전입니다. COP28은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헌시]

 

푸른 교실의 약속


교실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 아래
분리수거함 앞에 모인 작은 손들
"이건 종이, 이건 플라스틱이에요"
정확히 나누는 손길에 지구가 웃네

 

급식 시간 '잔반 제로' 운동
"한 숟가락이 모이면 지구가 살아요"
깨끗한 접시마다 자라나는
탄소 없는 내일의 희망

 

과학 시간, 태양열 오븐으로
쿠키 굽는 아이들의 환호성
"선생님, 전기 안 써도 되네요!"
호기심과 실천이 만나는 순간

 

하교길, 불 끄기 당번의 외침
"에너지 지킴이, 임무 완수!"
교실의 스위치를 끄는 작은 손가락에
지구의 미래가 켜지네

 

[하이영 생각]

  이 시는 아이들의 순수한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희망을 노래합니다. 일상의 작은 행동들—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됨을 보여줍니다. 특히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배움과 실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아이들의 맑은 시선과 행동이 어른들에게 주는 깨달음도 담겨있습니다. 환경 문제 앞에서 무력감이 아닌, 작은 실천이 만들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시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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