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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사례

양심이라는 이름의 보물

by 얼쑤하이영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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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자원순환과 조00 주무관이 2025년 4월 9일 폐기물 처리 중 쓰레기 더미에서 폐금고를 발견하고, 내부에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를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하여 주인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귀금속의 주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성시는 조 주무관에게 청렴한 행동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출처:CBS노컷뉴스.2025.4.16. 박창주 기자. 기사 요약]

 

 

  2025년 4월 9일, 화성시 자원순환과의 조00 주무관은 폐기물 처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 그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그것은 오래된 폐금고였다. 호기심에 금고를 열어보니, 내부에는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들이 가득 차 있었다.

 

  조 주무관은 처음에는 기쁨과 기대감에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곧 그 귀중한 보물이 누군가의 소중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스쳤다. 재물에 대한 욕심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는 금고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재물에 욕심과 유혹이 그를 흔들었지만, 그는 결국 양심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하여 귀금속의 주인을 찾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귀금속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조 주무관은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와 갈등에 휩싸였다. 주변에서도 “형편도 어려운데, 네가 갖지 그랬냐”고, 양심이 밥 먹여 주냐고 비야냥거렸다. 그는 다시 한번 내면의 심한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그 귀금속을 가졌더라도 양심의 가책으로 더 괴로워했을 것임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화성시는 조 주무관의 청렴한 행동에 감명을 받아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고,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그는 “재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양심”이라고 다짐하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헌시]

 

양심이 이긴 날

 

쓰레기 더미 속 

오래된 금고 속 보물을 마주한 그날

순간의 유혹과 양심 사이

흔들리는 마음의 저울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스치는 생각

그 유혹 속에서도 지켜낸 내면의 소리

 

그의 선택은 경찰서로 향하는 발걸음

주인 찾아주리라는 마음 자락 붙잡고

양심이라는 이름의 보물을 지켜낸 순간

 

표창장보다 더 값진 것은

스스로 내린 결단의 무게

재물보다 소중한 양심을 선택한 용기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겨진 참된 가치

 

[하이영 생각]

  이 시는 물질적 유혹 앞에서 양심을 지켜낸 한 인간의 내적 갈등과 선택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쓰레기 더미 속 오래된 금고"라는 상황 설정이 우연히 마주한 도덕적 시험대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흔들리는 마음의 저울"이라는 표현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내재된 갈등과 고뇌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유혹의 순간에도 결국 경찰서로 향하는 발걸음을 선택한 주인공의 결단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양심이라는 이름의 보물"이라는 비유가 물질적 가치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줍니다. 외부의 인정(표창장)보다 스스로의 결단이 더 값지다는 메시지가 현대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상기시킵니다. 이 시는 작은 선택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의 도덕성과 양심의 승리가 우리 모두에게 주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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